[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지난 8일 실시된 제14회 제주시교육장배 학생수영대회에서 9개의 대회 신기록이 나왔다.

자유형, 평형, 배영, 접영, 계영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 469명(39교), 중학교 28명(10교) 등 총 497명(49교)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기록을 달성한 학생은 총 7명으로, 신성여중 이하연(여자중등 2학년부 자유형 100M, 접영 100M)과 제주중앙중 이현승(남자중등 3학년부 접영 50M, 자유형 50M)이 각각 2개의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동광초 고형민(남자초등 5‧6학년부 접영 100M), 신제주초 오민혁(남자초등 5‧6학년부 배영 50M), 동광초 김동진(남자초등 5‧6학년부 접영 50M), 노형중 현서연(여자중등 3학년부 접영50M), 한라중 오선호(남자중등 2학년부 평영 50M)학생 역시 각각 대회신기록을 수립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제주시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과 방과후교육 등 생활체육에서 활동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존수영교육과 연계하여 수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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