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해 첫 ‘열대야’…작년보다 9일 늦어
제주 올해 첫 ‘열대야’…작년보다 9일 늦어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7.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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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귀포‧고산 모두 25℃ 넘어…성산 23℃
11일 오전 11시 제주도북부 폭염주의보 발효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올해들어 제주에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1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지난 밤 최저기온이 제주 동부(성산)를 제외한 남‧북‧서부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사이에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준 제주(북부)가 26.0℃, 서귀포(남부)가 26.0℃, 고산(서부)이 25.8℃를 나타냈다. 성산(동부)은 23.0℃다.

기상청은 이번 열대야가 올해들어 처음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의 첫 열대야(7월 2일)와 비교하면 9일 가량 늦게 나타난 것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장마전선이 북한에 머물며 장맛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제8호 태풍 '마리아'(MARIA)의 이동 경로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여부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북부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며 제주북부앞바다와 서부앞바다, 북동연안바다를 제외한 제주도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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