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조직 개편, 정확한 사실관계·논리로 설명 필요”
원희룡 “조직 개편, 정확한 사실관계·논리로 설명 필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7.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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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제주도정 첫 주간정책회의 주재 … ‘무제한 소통’ 강조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일대일 업무연찬 진행 구상 등 피력
원희룡 지사가 민선7기 제주도정의 첫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무제한 소통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가 민선7기 제주도정의 첫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무제한 소통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원희룡 지사가 민선 7기 제주도정 첫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무제한 소통’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원 지사는 9일 오전 9시 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도민 소통을 기반으로 한 공직 혁신이 민선 7기 제주도정의 핵심과제인 만큼 해법을 찾기 위해 무제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도정에 대한 지휘와 운영방식을 어떻게 바꿔 나갈 것인지가 소통 강화의 출발점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들어 “우선 공직 내부에서부터 혁신안을 놓고 소통하는 부분에 대해 일정을 우선적으로 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실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일대일 업무 연찬을 진행하겠다는 구상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원 지사는 “실국장은 전원 순서에 따라, 주요 과장들이라든지 아니면 자원을 하든지 아니면 제가 지목하는 부분들에 대해 간부들과 가급적이면 일대일로, 그리고 조금 더 모아서 해도 괜찮다고 싶을 경우에는 모아서 해도 좋을 거 같다”고 구체적인 진행방법을 설명했다.

최근 자신이 직접 발표한 조직개편안에 대해 “많은 분야의 의견들이 공식, 비공식적으로 개진될 것”이라면서 “기조실을 중심으로 정확한 사실관계와 논리를 가지고 설명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조직개편안이 의회에서 심의되겠지만 결국 도민사회에서 제기되는 여러 가지 의견, 특히 언론에 표출되는 것을 통해 의회에서도 상당부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조직개편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는 통과되는 데 있어서도 이 부분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공항도 예를 들어 적절할 때 공항을 반대하는 외부단체들이라든지 공직 외부의 도민사회와 소통하고 의견을 듣고 서로 기회를 가져야 될 부분들, 쉽게 말하면 아픈 부분부터 시작하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11일부터 시작되는 도의회 업무보고와 관련, “의회는 도민을 향한 행정의 1차 채널”이라면서 “실국장들이 업무를 철저히 숙지해 의원들이 제기하고 질문하는 부분들에 대해 믿음직하게 설명하고, 실제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수용할 부분은 적절한 태도로 수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직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주 월요일에 개최되는 주간정책회의를 화요일로 변경할 것을 제안하고 행사 위주의 보고를 지양하도록 하는 등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9일 오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민선 7기 첫 주간정책회의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9일 오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민선 7기 첫 주간정책회의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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