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돌아온 외도파출소, 주민 25,000명 치안 책임진다"
"돌아온 외도파출소, 주민 25,000명 치안 책임진다"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07.06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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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에 부활한 외도파출소, 6일 신축 파출소 앞 개소식
"외도, 내도, 이호, 도평동 주민 2만5천명 치안 책임진다"
제주서부경찰서 외도파출소가 15년 만에 부활해 외도, 내도, 이호, 도평동 일대 치안을 맡게 됐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지방경찰청은 외도지역에 급증하는 유입 인구와 치안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외도파출소를 신설, 6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정 청장과 고길림 제주시 부시장, 송창권 도의원(외도․이호․도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외도파출소는 2003년부터 지구대 개편의 일환으로 대민 업무를 위한 외도치안센터만을 남겨 두고, 외도․이호동 일대의 관할 업무는 現노형지구대에서 담당해왔다.

하지만 이후 외도동 일대 아파트 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상권이 형성되고, 치안수요가 급증하게 되어 파출소를 부활해야 한다는 여론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이에 제주경찰청은 2015년 경찰청으로부터 파출소 신설을 승인, 5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1월에 현부지에 신축 공사를 착공했다.

이번에 신설된 외도파출소는 지상 2층, 연면적 232㎡(70.3평) 규모로, 관할구역은 외도동․내도동․이호동․도평동 일대(면적 12.5㎢)다.

파출소장을 포함한 경찰관 14명이 주민 25,000여명의 치안을 책임질 예정이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앞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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