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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딧불이, 청귤, 나비길..."제주 만끽하는 체험파티 오세요!"
밧딧불이, 청귤, 나비길..."제주 만끽하는 체험파티 오세요!"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07.03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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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생태관광 체험형 에코파티 7~8월 프로그램 공개
청수마을, 토평마을, 하효마을...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형 상품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본격적으로 관광객이 몰리는 7~8월, 제주 천혜의 자연과 재미를 결합한 생태관광 '에코파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생태관광협회는 7월 7일 청수리 반딧불이 에코파티를 시작으로 7월 14일 토평마을, 8월 4일 하효마을에서 에코파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 마을의 명물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한 에코파티는 어떤 모습일까? 지금 만나보자.

 

1. 청수마을 <청수마을 반딧불이 에코파티>

7월 7일 토요일, 18시~21시 30분 / 청수곶자왈 일원

청수마을 반딧불이 체험.

제주 청수마을에서만 볼 수 있는 운문산 반딧불이 체험을 중심으로 빛나는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쿨렐레 공연, 반딧불이 팝업북 만들기, 제주 豚 고사리 육개장 체험, 청수 곶자왈 반딧불이 관찰 야간 트레킹으로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청수리의 명물, 청수밀가루를 증정한다.

 

2. 토평마을 <돈내코 나비길 에코파티>

7월 14일 토요일, 13시~18시 / 돈내코 계곡 일원

토평마을 돈내코 계곡.

제주도민의 여름 피서지로 유명한 돈내코 계곡에서 토평마을회 주민들이 올해 처음 에코파티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해설사와 함께하는 석주명 나비길 탐방,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청정 제주에서 나온 독특한 감귤즙을 맛볼 수 있는 소믈리에 체험, 돈내코 계곡에서 즐기는 원앙폭포 물놀이 체험으로 구성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지역주민이 직접 만든 '토평마을 한상차림'이 제공되어 몸에 좋은 마을 고유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감귤즙과 친환경 물병도 전원에게 제공한다.

 

3. 하효마을 <청귤 향기로 가득한 에코파티>

8월 4일 토요일, 10시~14시 / 귤빛으로 방귤당

하효마을 청귤체험.

쇠소깍으로 유명한 하효마을의 에코파티는 마을에 ‘감귤’의 이야기를 가미한 쇠소깍&하효마을 탐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청귤’을 활용한 ‘청귤청’ 만들기, 하효 부녀회원들이 운영하는 농가식당 ‘하효살롱’에서 하효맘 농가정식을 맛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친환경 물병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참가신청은 ‘㈜티몬’ 홈페이지(www.ticketmonster.co.kr), ‘탐나오’ 홈페이지(www.tamnao.com)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세부일정은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에코파티 상품은 회당 40~50명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 중이며, 1인당 최대 10매까지 구매가 가능하고, 일정은 우천 등 기상상황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에코파티 행사를 개최한 지 올해로 3년째"라며 "향후 제주 곶자왈, 숲길, 하천 등 제주의 우수한 생태자원과 마을의 독특한 문화․체험을 결합한 상품으로 육성하여, 제주 대표 생태관광상품이자 마을관광상품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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