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세계화, 전 세계 한국 현대사 전공 교수들과 모색
4.3 세계화, 전 세계 한국 현대사 전공 교수들과 모색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6.2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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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재단‧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 현대사 국제포럼’ 개최
7월 2~6일 서울‧제주에서 … 3일 제주KAL호텔에서 개회식‧강연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전 세계 대학에서 한국학을 가르치고 있는 한국 현대사 관련 학자들이 제주4.3의 세계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4.3평화재단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공동으로 ‘한국 현대사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과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포럼에는 국내외 학자 19명이 참여, ‘한국 현대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이남희 교수(미국 UCLA)와 안토네타 브루노 교수(이탈리아 로마대), 마이클 신 교수(영국 캠브리지대), 마리-오랑쥬 리베-라쌍 교수(프랑스 파리7대학)를 비롯해 8개국에서 13명이 참가한다.

또 국내에서는 정용욱 교수(서울대), 마이클 김 교수(연세대), 정병준 교수(이화여대) 등 6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포럼은 7월 2일 참가자들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상설 전시와 제주4.3 특별전시를 관람한 후 전시에 대한 토론을 하는 것으로 일정이 시작된다.

3일에는 제주4.3유족회 방문과 4.3평화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제주KAL호텔에서 개회식과 함께 서중석 성균관대 명예교수와 박찬식 제주학연구센터장의 특강이 진행된다.

4일에는 ‘한국 현대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주제로 2개 세션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5일에는 김종민 전 4.3위원회 전문위원 안내로 4.3유적지 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날 6일에는 ‘제주 4.3을 어떻게 국제사회에 알릴 것인가’를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 토의가 이뤄진다. 라운드 테이블 회의 주재는 정용욱 교수가 맡는다.

포럼을 공동 주최한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4.3 70주년을 맞아 전 세계에서 한국 현대사를 전공하는 석학들이 대거 참여하는 포럼이 열리게 돼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믈관 관장도 “이번 국제포럼은 해외 한국학과에서 현대사를 가르치고 있는 교수들이 제주4.3의 세계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제주4.3이 국제사회에 올바르게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제주4.3평화재단 기념사업팀(064-723-4306),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연구기획과(02-3703-9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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