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곶자왈사람들, 숲 매입해 보전 위한 모금 장터 개최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4시~8시, 탑동해변공연장 일대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4시~8시, 탑동해변공연장 일대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 자연의 '날것'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곶자왈 곳곳이 무자비한 개발로 위험에 처해 있다.
이에 (사)곶자왈사람들은 곶자왈 땅 일부를 매입해 숲을 보전하기 위한 모금 활동을 2014년,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그리고 오는 30일, 제3호 장소로 지정된 곶자왈 매입기금 마련을 위해 '2018년 곶자왈도체비장'이 열린다.
2018 제주외국인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텃밭 농산물 및 산야초, 웰빙보리빵, 다양한 수제 먹거리와 의류, 각종 중고생활용품 등의 벼룩장터, 페이스페인팅, 에코체험장 등의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장터를 통해 기부되는 수익금은 곶자왈 매입기금으로 기탁된다.
문의 : (사)곶자왈사람들 환경보전간사 김명완 (064-772-5611 / 010-3811-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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