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10월 9일 다가오는 한글날을 맞이한 특집 ‘KBS 도전 골든벨’ 제주 지역 예선 대회가 오는 7월 22일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올해 572주년이 되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의 가치를 높이고, 청소년의 바른 언어생활을 위해 전국적으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공사(KBS), 전국 국어문화원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에는 우리말과 글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제주 지역 예선은 7월 22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치러진다. 지역 예선 1등에게는 제주대 총장상이, 그 외 우수한 성적을 받은 참가자에게는 국어문화원장상이 수여된다. 

골든벨 문제는 한글날의 의미, 바른 우리말 표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본선은 오는 9월 8~9일에 ‘KBS 도전 골든벨’ 녹화로 진행되며, 문제는 한글ㆍ국어와 관련한 역사ㆍ사회ㆍ문화 분야에서 출제된다.

최후의 1인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장학금 100만원 및 겨울방학 중 하와이 어학연수(2주) 참가 기회를 부여한다. 골든벨을 울린 학생에게는 대학 입학 등록 장학금이 지급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7월 8일까지 제주대 국어문화원 누리집(http://malgeul.jejunu.ac.kr)에서 신청서 작성 후, 전자우편(halla2712@jejunu.ac.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대 국어문화원(064-754-2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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