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57회 탐라문화제 제주어말하기 예선대회서 '시흥초' 우승
금상에 보목초, 새서귀초, 표선초...본선대회에 상위 4개팀 출전 예정
금상에 보목초, 새서귀초, 표선초...본선대회에 상위 4개팀 출전 예정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지난 20~21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8년 제57회 탐라문화제 제주어말하기 예선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24개 팀 113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수상결과는 아래와 같다.
대상: 시흥초등학교
금상: 보목초등학교, 새서귀초등학교, 표선초등학교
은상: 동홍초등학교, 신산초등학교, 예래초등학교, 중문초등학교, 토평초등학교
동상: 대상과 은상 제외한 15개 팀
교육장 표창상: 시흥초등학교 김효준 지도교사
한편, 상위 수상 4개 팀(대상, 금상팀)은 10월에 열리는 '제57회 탐라문화제 제주어말하기 본선대회'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을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제주어를 즐겁게 익히고, 제주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바란다"면서 "제주인의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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