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7:38 (금)
"제주의 여름, 렛츠런파크에 하얀 눈이 내렸어요!"
"제주의 여름, 렛츠런파크에 하얀 눈이 내렸어요!"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06.27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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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렛츠런파크 제주와 함께하는 메밀꽃 필 무렵 행사' 개최
메밀 수확 시기인 7월 말까지 운영...오는 29일엔 '포니 워터파크' 개장
렛츠런파크 제주에는 지금 메밀꽃이 만개했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의 노안 유채꽃 장관에 버금가는 하얀 메밀꽃 장관을 아는가?

한여름, 렛츠런파크 제주에 하얀 눈이 내렸다. 

메밀꽃이 만개해 마치 하얀 눈이 내린 것처럼 느껴지는 장관을 ’렛츠런파크 제주와 함께하는 메밀꽃 필 무렵‘ 행사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경주로내부 유휴부지에 대규모 메밀꽃단지를 조성하고, 오는 30일부터 이를 개방한다.

행사를 위해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경주로 내부를 메밀꽃 단지로 조성하고, 주변 산책로와 야생화를 같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방행사는 메밀 수확 시기인 7월 말까지 계속된다.

주말에는 한라산 백록담과 노꼬메 오름을 배경으로 메밀꽃과 함께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진을 찍고 해쉬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현장에서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한, 오는 29일에는 말(馬)테마 물놀이 시설인 ‘포니 워터파크’를 개장한다. 이용 요금은 평일 3천원, 주말 2천원으로 저렴한 편.

렛츠런파크 제주 윤각현 본부장은 “국내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은 제주 메밀의 위상을 알리고, 청정 제주 자연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피어난 메밀꽃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행사를 기획했다”며 “여름을 맞아 개장하는 말(馬)을 테마로 한 물놀이 시설인 포니 워터파크와 함께 제주의 메밀꽃밭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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