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의장 누가 될까?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의장 누가 될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6.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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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다수당인 민주당 소속 좌남수‧김태석‧김희현 의원 등 물망에
민주당 27일 의총 소집 … 자한‧바미당도 무소속과 연대 움직임
제11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전반기 의장을 누가 맡게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도의회 의사당과 의원회관 건물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1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전반기 의장을 누가 맡게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도의회 의사당과 의원회관 건물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25일 본회의를 끝으로 제10대 제주도의회 모든 회기 일정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제11대 도의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을 위한 물밑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우선 제11대 도의회에서 전체 43명 중 29명으로 절대 다수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오전 11시 의원총회를 소집해놓고 있다.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한 논의를 위한 자리지만 사실상 전반기 의장을 누가 맡을 것인지, 선출 방법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반기 의장 후보로는 4선의 좌남수 의원(한경‧추자면)과 나란히 3선인 김태석 의원(노형동 갑), 김희현 의원(일도2동 을) 등 3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후반기 의장을 노리는 3선 이상 경력 의원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 데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 사이에 복잡한 역학관계까지 얽혀 있어 조율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여기에다 독자적으로 원내 교섭단체 구성이 어렵게 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일부 무소속 의원들과 연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바른미래당 탈당파인 강연호‧이경용 의원(이상 무소속)과 김황국 의원(자유한국당) 등 기존 의원 3명이 주도하고 있는 이 모임에는 11대 도의회에 처음 입성하는 바른미래당 강충룡 당선자(송산‧효돈‧영천동)와 자유한국당 오영희 당선자(비례대표)까지 모두 5명이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5명은 26일 오후 본회의에 앞서 도의회 기자실을 방문, 원내 교섭단체 구성과 제11대 도의회 전반기 원 구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하지만 원내 다수당인 민주당 내 교통정리가 안된 상태여서 구체적인 원 구성 협상이 본격 시작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고용호 의원(성산읍)은 <미디어제주>와 전화 통화에서 “오늘(25일) 낮에 부대표를 비롯한 5명이 회동을 갖기로 했다”면서 “만나서 의견을 조율해보고 내일 의총에서도 논의해보겠지만 조율이 안될 경우 표결로 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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