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로협동조합, 업사이클링 상품 제작‧판매로 중장년 일자리 창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마을공동체사업 제8호점이 문을 열었다.
JDC는 마을공동체사업 제8호점인 인화로협동조합 ‘새활용창작소’가 지난 22일 제주시 일도2동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새활용창작소’는 지역 내 중‧장년이 참여, 다양한 폐기물을 리사이클링 또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상품으로 제작해 판매하는 사업으로 JDC가 사업비 1억원을 지원했다.
인화로협동조합은 ‘새활용창작소’를 지역 자원의 재활용과 지속적인 중·장년일자리 창출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한다는 계호기이다. 새활용창작소의 상시 고용인원은 11명이다.
JDC 마을공동체 사업은 도내 마을을 대상으로 지역 상생과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21개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비롯해 도민지원 사업을 확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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