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지난 19~20일 제주에 비를 뿌린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오는 25일부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2일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 제주에 산발적인 빗방울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3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흐린 후 오전부터 차차 갤 것으로 내다봤다.
또 24일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가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남쪽해상에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이 25일 북상, 제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당분간 아침기온 최저 기온은 18~20℃의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낮 최고 기온은 평년(24~25℃)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은 낮 시간 대 일사(日射)가 더해지면서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해상 날씨도 당분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선박의 주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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