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타파 위한 강의 개설
'마인트크루' 강의, 유튜브·페이스북·네이버DTV에서 시청 가능
'마인트크루' 강의, 유튜브·페이스북·네이버DTV에서 시청 가능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정신질환'이라는 병명은 왠지모를 막연한 두려움을 준다. 정신질환자의 범죄가 집중적으로 보도되면서 정신건강의 잘못된 정보들이 각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도민의 사회적 편견을 버릴 수 있도록 ‘마인드크루’ 인터넷 강의를 개설했다.
‘마인드크루’는 마음을 비행하는 비행기의 승무원으로 센터가 시청자를 안전하고 올바른 정신질환의 세계로 안내한다는 뜻을 가진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마인드크루’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조현병, 우울증, 치매, 소아정신건강 등 전반적인 정신질환 정보를 제공하며 ‘내마음의 주치의’ 신청란을 통해 상담을 받고 전문의가 코멘트를 해준다.
김문두 센터장은 “정신건강 문제를 편견 없이 쉽게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면서 "정신질환에 대한 높은 편견의 벽을 허물어 도민 스스로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전했다.
'마인드크루'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유튜브,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네이버DTV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강의 링크
네이버DTV (https://tv.naver.com/v/2926263)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8DuBlbCtkR0&t=1102s)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ejumind)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