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8 12:58 (목)
"야외 음악 듣기 딱 좋은 날, BMK, 임인건 공연 보러 오세요!"
"야외 음악 듣기 딱 좋은 날, BMK, 임인건 공연 보러 오세요!"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06.22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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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미술관 개관2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오는 29일 오후 5시,  BMK·임인건 출연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낮의 뜨거운 햇살이 밤에는 잠시 주춤하는 요즈음, 선선한 바람이 부는 야외에서 음악 듣기 참 좋은 날씨다.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오는 29일 금요일 오후 5시, 미술관 야외무대에서 개관2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조금 특별하다. 미술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회다. 출연 뮤지션으로는 블랙소울뮤직의 대모 BMK와 재즈 연주에 순수 열정을 더하는 피아니스트 임인건이 예정되어 있다.

행사 당일 미술관을 찾은 내방객들에게는 김창열 화백의 <두 개의 물방울처럼>展이 무료로 개방된다.

한편, BMK는 파워풀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울&펑크(SOUL & FUNK), 애시드 재즈, 어반(URBAN), 힙합 등 블랙뮤직(Black Music)으로 통칭되는 음악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폭넓은 해석력을 바탕으로 블랙&소울 뮤직의 국모라는 독보적인 위치에서 활동하고 있다.

임인건은 국내 최고 재즈피아니스트로 1990년대 후반 재즈 그룹‘야타(YATA)’의 리더이며 한국 재즈 1세대 뮤지션들과 가장 많은 협연을 하였으며, 지난 2013년부터 제주에서 생활하면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필순과 함께 제주 애월의 장엄한 노을을 읊조린 ‘애월낙조’는 제주의 서정성을 음악으로 표현한 대표적인 곡이다.

김창열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문화행사를 통해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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