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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중국 내 4차산업혁명 선도 지역 후난성과 손잡았다
JDC, 중국 내 4차산업혁명 선도 지역 후난성과 손잡았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6.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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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후난성 상무청과 업무협약 체결 … 전기차‧환경사업 등 협력키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중국 후난성과 전기차, 환경사업,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협력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JDC는 중국 내 4차 산업혁명 분야 선도지역인 후난성을 방문, 지난 20일 후난성 상무청과 관련 분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의 후속조치로 실무협의체를 구성, 첨단산업 분야의 인력 교류와 기술협력, 학술교류, 연구개발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JDC는 후난성 상무청, 창사 고신구 첨단과기단지, BYD 전기자동차 기술기업, 화시첩 환경보호 기술기업, 홍태양광전 태양광 에너지기술기업 등 후난성 내 우수 기술기업들을 방문, 기술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기도 했다.

특히 창사 고신구의 경우 중국 내 105개 국가급 첨단과기단지 중 10위권 단지로 2만여 개가 넘는 첨단 기술기업들과 외자기업이 입주해 있어 향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와 다양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후난성 상무청장은 “한국의 청정 관광지로 유명한 제주에서 4차 산업혁명 분야 사업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후난성 역시 첨단기술, 환경보호 분야 등 특색 있는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만큼 두 지역간 활발한 협력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희 JDC 이사장도 “중국 후난성과 실질적인 교류의 성과물을 창출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첨단과학기술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이뤄냄으로써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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