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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륜동주민센터 스마트도서관『북소랑』오픈
대륜동주민센터 스마트도서관『북소랑』오픈
  • 고미숙 시민기자
  • 승인 2018.06.21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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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륜동주민센터에서는 1층 민원실 맞은편 유휴공간의 정비를 마치고, 2018년 6월 19일부터 "대륜동주민센터 스마트도서관 북소랑"운영을 시작했다.

무인도서대출반납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대륜 스마트도서관『북소랑』은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에서 장비를 설치하고 대륜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을 위한 북카페로 리모델링하였으며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라도 편히 쉴 수 있는 작은 쉼터이자 만남의 장소로서 지역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현재 스마트도서관은 도내 제주시청과 조천읍사무소에 각 1대씩 설치되어 있으며 서귀포시에서는 대륜동주민센터가 최초이다.

이 기기에는 서귀포 시민의 책을 비롯하여 소설, 인문학, 사회․경제, 아동도서 등 550여권의 도서가 소장되어 있다. 분기별로 이용률 및 대출상황을 고려해 수요가 높은 도서를 지속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도서대출을 위해서는 도내 공공도서관(15개소)에서 발급하는 도서관 통합(책이음)회원증 소지자면 누구나 가능하고 ‘리브로피아’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대출 가능한 책 수는 2권이며 대출기한은 14일이다.

양문종 대륜동장은 앞으로 중앙도서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민원인들이 스마트도서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으며 스마트도서관 ‘북소랑’을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문화체험공간으로써 그 기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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