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6월 20일(수)부터 21일(목)까지, 2일에 걸쳐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18년 제57회 탐라문화제 제주어말하기 예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예선대회에는 초등학교 24개팀 113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다.

수상에는 대상 1교, 금상 3교, 은상 5교, 동상 15교 팀을 선정하며, 대상 수상 학교 지도교사는 교육장 표창을 받는다.

상위 수상 4개 팀은 10월에 열리는 제57회 탐라문화제 제주어말하기 본선대회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을 대표하여 참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각 고장 및 학교의 문화유산, 자랑거리들 새롭게 각색하여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보다 제주어에 관심을 갖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함께 지켜나가는 제주어 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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