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이 오는 6월 25일부터 신규 미디어강좌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5개 강좌 중 ‘미술기법을 이용한 2D 애니메이션 제작교육’과 ‘영화 미술로 영화읽기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미술기법을 이용한 2D 애니메이션 제작 교육’은 제주시 영상미디어센터 강의실에서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총 5일에 걸쳐 진행된다. 강사는 변금윤 작가로 제주대학교 미술학과를 거쳐 이화여자대학원에서 미술학부 회화, 판화를 전공했다. 그는 현재 제주도립미술관 및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강사로 활동 중에 있다.

7월 2일부터는 동시대 문화예술 흐름이라는 테마로 ‘영화 미술로 영화 읽기’교육이 시행된다. 모두 9회에 걸쳐 7월 20일까지 매주 월·수·금 강의가 진행된다. 강사는 김지수씨. 그는 상명대학교에서 실내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세종대학교 및 인하대학교 등에서 프로덕션 디자인에 대해 2003년부터 강의를 진행하고, 영화 영화‘주홍글씨’, ‘인간중독’ 등의 미술감독을 맡았다.

교육 수강 신청은 홈페이지(www.jejufc.or.kr)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7533995@hanmail.net)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김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