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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맛’ 국제적인 인정 받았다
제주삼다수 ‘맛’ 국제적인 인정 받았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6.18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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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iTQi 국제 식음료 품평회 ‘3스타’…국내 생수업계 최초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로 벌어들인 이익을 도민을 위해 환원하고 있다. 사진은 삼다수 제품. ⓒ미디어제주
'2018 iTQi 국제 식음료 품평회'에서 '3스타'를 획득한 제주삼다수.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의 물 맛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

18일 제주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최근 국제식음료품평원(iTQi)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18 iTQi 국제 식음료 품평회'에서 '3스타'를 획득했다.

iTQi는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식음료 품질 평가 기관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소믈리에와 셰프들이 블라인드 테스트 및 심사 등을 통해 평가, 국제 품질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18국제식음료 품평회 시상식. [제주도개발공사 제공]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18국제식음료 품평회 시상식. [제주도개발공사 제공]

제주삼다수는 올해 첫 출품해 맛, 향, 조직감 등의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3스타'에 선정됐다.

'3스타'는 처음 출품한 제품이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이며 국내 생수업계에서 'iTQi 3스타' 수상은 최초로 알려졌다.

제주도개발공사 관계자는 “한라산 지하 420m에서 끌어올린 청정 화산암반수인 제주삼다수는 산화억제력이 강할 뿐 아니라 경도가 낮아 물맛이 부드럽고 흡수가 빠르고 수질도 순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 같은 삼다수의 장점을 유지하며 우수한 물맛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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