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이래 첫 제주도의회 원내정당…도민지지 감사”
“창당이래 첫 제주도의회 원내정당…도민지지 감사”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6.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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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도당 18일 6‧13 지방선거 선대위 해산
“지역구서 당선자 못 냈지만 도민 뜻‧의지 확인했다”
“타 정당‧시민단체 연대 새로운 미래비전 모색할 것”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비례대표 의원 1명을 입성시킨 정의당 제주도당이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산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18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선대위 기자회견을 갖고 “후회없는 선거운동을 했다. 정의당과 후보들은 지지해준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제주도당이 18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6.13 지방선거 선대위 해산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비례대표 김우용 후보, 김대원 후보(도당위원장), 고병수 공동선대위원장, 현애자 공동선대위원장, 고은실 비례대표 후보, 고성효 후보. ⓒ 미디어제주
정의당 제주도당이 18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6.13 지방선거 선대위 해산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비례대표 김우용 후보, 김대원 후보(도당위원장), 고병수 공동선대위원장, 현애자 공동선대위원장, 고은실 비례대표 후보, 고성효 후보. ⓒ 미디어제주

정의당은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도의원 후보로 제주시 일도2동을 김대원 후보와 서귀포시 안덕면 고성효 후보가 나섰고 비례대표 후보로는 장애인 대표 고은실 후보, 청년대표 김우용 후보, 여성대표 김경은 후보 등이 출마했다.

정의당은 지역구 도의원으로는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 했지만 11.87%의 정당 득표율을 기록하며 비례대표 도의원 1석을 배정받아 장애인 대표 고은실 후보가 당선증을 받았다.

정의당은 회견에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6.1%의 정당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이번에는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지지를 얻어 제주도당 창당 이래 첫 원내정당이 됐다”며 “지역구에서 당선되지 못했지만 도민의 뜻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피력했다.

이어 “제주에 여전히 여러 숙제가 남아있다”며 “제주 제2공항은 모든 절차를 중단하고 도민과 머리를 맞대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쓰레기 처리, 대중교통체계 개편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에 있어서 소통하고 협력해 슬기로운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당선된 원희룡 도정의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의당은 “제주 난개발을 막과 생태환경을 지키기 위해 국제자유도시 미래비전 폐지를 밝혀왔다”며 “뜻을 같이 하는 정당, 시민단체와 연대해 새로운 미래비전을 모색하고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원내 정당으로서 어깨의 무거움을 느끼고 있다. 도민의 삶을 위협하는 그 어떠한 것과도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며 “도민의 삶을 위해 성실한 의정 활동을 약속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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