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영의 첼로 이야기 4 ‘브람스의 위로’」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제주대 아라뮤즈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제주대 아라뮤즈홀
[미디어제주김은애 기자] 음악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
예지영 연주가는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오는 21일(목) 오후 7시 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리는 「예지영의 첼로 이야기 4 ‘브람스의 위로’」 연주회는 제주 4.3 의 상처와 슬픈 역사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자리다.
인간적인 작곡가로 익히 알려진 ‘브람스’는 보수적이이지만, 내성적인 로맨티스트다.
예지영 연주가는 "한 사람만을 사랑하며 평생 독신으로 지낸 브람스의 음악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느끼게 할 것"이라면서 "저의 연주가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길 바라며,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현장구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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