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오후 7시 30분, 달리도서관 북콘서트
"제주 할망 하르방과의 만남은 나에게 희망이었다"
"제주 할망 하르방과의 만남은 나에게 희망이었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우리네 할망 하르방은 제주의 과거이자, 현재이며, 미래인 희망이다.
여기, 제주의 할망 하르방들을 만나다보니 절로 쿵따리 샤바라 노래가 나오며 흥이 돋더라는 한 여자가 있다.
어둠 속에서 방황하던 시절 제주 할망 하르방들을 만나기 시작하면서 정신을 차렸다는 그녀. 바로 정신지 작가다.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달리도서관(에서 정신지 작가의 5년 기록과 작가의 아코디언 연주를 듣는 북콘서트가 열린다.
그녀가 다녀 가면 외롭고 적적했던 할망 하르방들은 '한 마리 새'가 다녀간 것 같다고 한다.
이미 할망 하르방이 된 우리 어멍 아방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앞으로 할망 하르방이 될 우리들이 더 잘 살아가기 위해 그 맑고 고운 새소리를 함께 들어 보자.
입장료는 4000원이다.
현장에서는 도서 구입과 함께 저자 사인, 포스터 선물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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