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후보, 5.2% 차이로 김광수 후보와 경합 태세
"경합 속 우세이기에 차분히 개표 지켜보겠다" 소감 발표
"경합 속 우세이기에 차분히 개표 지켜보겠다" 소감 발표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선거에 방송3사(KBS, MBC, SBS) 출구조사 결과, 이석문 후보가 52.6%, 김광수 후보가 47.4%의 득표율을 보여 5.2% 차이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앞선 득표율을 획득한 이석문 후보는 “저를 지지해준 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러나 경합 속 우세이기 때문에 결과를 속단하지 않고 차분히 개표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출구조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디어제주>가 <한라일보>, <시사제주>,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와 공동으로 ㈜리얼미터에 의뢰한 세 번째 여론조사(6월 4∙5일) 결과 차기 교육감 후보 지지도는 이석문 후보 38.3%, 김광수 후보 31.8%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의 차이는 1차 조사(4월 19‧20일) 때 15.3%포인트에서 2차 조사(5월 15‧16일) 때 9.7%포인트로 줄어들었고, 3차 조사에서 6.5%포인트로 좁혀진 차이가 출구조사 결과 5.2%로 더 줄어들어 경합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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