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6‧13 지방선거 제주지역 투표율이 13일 낮 12시 기준 24.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전체 선거인수 53만2515명 중 12만946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제주시가 38만3917명 중 9만2324명이 참여해 투표율 24.0%를, 서귀포시는 14만8598명 중 25.0%인 3만7140명이 투표했다.

이는 지난 8~9일 시행된 사전투표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제주지역 투표율은 같은 시각 기준 전국 평균 19.7%보다 4.6%p 높은 수치이며 17개 광역시.도 중에서도 가장 높다.

제주 다음으로는 강원도가 23.4%이고 경북(21.6%), 경남(21.5%). 전남(21.2%) 등이 뒤를 잇고 있다.

한편 제주의 지방선거 투표율은 제1회 80.5%, 제2회 73.7%, 제3회 68.9%, 제4회 67.3%, 제5회 65.1%, 제6회 62.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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