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2동에 거주하고 있는 김순채(64)씨는 6월 10일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150kg의 김장김치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김장김치는 여름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김순채씨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수차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정기적으로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김순채씨는 4월 17일에도 재일재주인 1세대를 위해 성금 3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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