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여름철 화재 예방 이렇게 실천합시다
기고 여름철 화재 예방 이렇게 실천합시다
  • 미디어제주
  • 승인 2018.06.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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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서귀포소방서 현장대응과 한경효
서귀포소방서 현장대응과 한경효
서귀포소방서 현장대응과 한경효

이제 무더운 여름철이 도래하고 있다. 올해는 다른 해 보다 더위가 좀 더 일찍 찾아오고 있어 초여름부터 기온과 습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에어컨, 선풍기 등 전기 제품의 사용량도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에게 시원함과 편리함을 주는 전기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그 이면에 전기로 인한 화재, 감전 발생 등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항상 사용해서 조심해야 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전기 화재란 전기 누전, 단선(합선), 과부하 등 전기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를 말한다. 2017년 한 해 동안 제주도내에는 751건의 피해 화재가 발생했는데 그중 전기로 인한 화재가 163건(21.7%), 담배꽁초,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399건(53.1%)건 등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우리가 평소에 전기 안전과 소각 등 부주의 예방만 실천해도 화재로 인한 피해를 얼마나 잘 경감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2017년 제주도내 계절별 화재통계는 전기 화재가 총 163건 중 여름철(6월~9월)에 52건(31.9%), 겨울철(1~2월, 11~12월)에 57건(34.9%) 등 대다수(67%) 발생하였고, 부주의 화재는 총 399건 중 봄철(3월~6월)에 184건(46%)이 발생하여, 계절별로 봄철에는 소각부주의 관리, 여름·겨울철에는 전기 제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소방서에서는 이러한 시기에 화재예방을 위해 『봄철 화재예방대책』 및『겨울철 화재예방 대책』 기간을 지정하여 특별히, 화재예방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럼 일반 도민들은 여름철에 화재 예방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전기 화재 발생의 주원인인 단락(합선) 예방을 위해 노후 전선을 확인 및 교체하고, 우리집 컴퓨터 및 TV 밑에 있는 문어발식 코드 는 과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해야한다. 또한, 전기 콘센트 주변에 습기나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사용 환경을 개선하면 트래킹 화재를 예방 할 수 있다.

특히, 에어컨, 제습기, 드라이기 등은 사용 전에 반드시 필터 및 실외기(에어컨)를 사전에 청소해 바람이 필터에 막혀 과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타이머를 설정해 일정시간 시간을 조정하면서 사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화재예방을 위해 가정에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 화재 발생을 사전에 대비하도록 하고, 특히, 습기나 먼지 등으로 인한 트래킹 등 화재예방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에는 『전기화재예방 콘센트 안전커버』를 사용하면, 쉽고 안전하게 화재를 예방 할 수 있다.

올 여름 화재로부터 안전한 우리가족 지키기는 결코 어렵지 않다. 첫째 전기 안전 수칙을 지키고, 소각 부주의 등 화재 예방관리에 힘쓴다. 둘째 우리집에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한다. 셋째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는 콘센트 안전커버를 끼워 보호한다. 이 세 가지만 실천해도 여러분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잘 지켜 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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