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모두가 존중받는 공동체 사회 위한 '유림 및 어르신 지원 공약' 발표
치매안심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지원비 확대, 경로당 주치의 제도 등 약속
치매안심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지원비 확대, 경로당 주치의 제도 등 약속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도민 모두가 존중받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겠다"면서 '유림 및 어르신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문대림 후보는 "유교사상을 고취하고 성현의 유지와 존엄성을 기리는 제주향교를 지원하겠다"며 제주향교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과 전통제례비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유림의 충효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주향교 충효관 신축을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치매안심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지원비 확대 등으로 어르신을 위한 관리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경로당 주치의 제도를 도입하겠다"며 "경로당에 취사 및 청소 편의를 돕는 도우미를 배치해 공공형 일자리도 확충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문 후보는 "75세 이상 어르신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해 어르신들의 의료비 지출 부담을 줄이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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