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00:04 (금)
“연동을 제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겠다”
“연동을 제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6.09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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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철 후보, 8일 롯데시티호텔 앞 총력 유세로 막판 세 과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연동 을 선거구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하민철 후보가 지난 8일 오후 7시 롯데시티호텔 앞에서 총력 유세를 갖고 세를 과시했다.

하민철 후보는 이날 유세 연설에서 “마지막 정치 인생을 걸고 연동을 위해, 제주를 위해 4선 도의원에 출마했다”며 “그동안 쌓아왔던 다선의 경륜과 경험으로 연동을 제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하 후보는 “연동에는 지금 어린이들이 줄고, 젊은 사람들이 빠져나가는 도심 공동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그 원인으로 노후화된 건물과 낙후된 기반시설로 인한 교통, 안전, 치안 문제를 들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는 “지어진 지 40여 년이 된 제원아파트 재건축과 주변 지역에 대한 정비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제원아파트 인근 상가와 신광초등학교 앞 전선 지중화를 통해 보행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연동 신시가지 충신교회 옆 공영 주차장을 복층화하고, 유휴 부지 부족으로 인해 주차장 확보가 어려울 경우 도시공원을 활용해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국가경찰청 및 자치경찰단의 유기적 협업과 민간인 방범대 창설을 위해 조례 제정을 통해 지원 근거를 마련, 우리 아이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연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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