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앞으로 4년 동안 제주를 책임질 이들을 선택하는 시간이 시작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오전 6시부터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시작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부재자 신고없이 정해진 기간(선거일 전 5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제주도 내 사전투표소는 43개 읍‧면‧동별로 1곳씩이다.

이에 따라 제주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총 선거인 수 53만2515명 중 1.46%인 778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가 38만3917명 중 1.41%인 5432명이고, 서귀포시 14만8598명 중 1.58%인 2353명이다.

같은 시각 기준 전국의 사전 투표율인 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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