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6:27 (금)
제주도지사‧교육감 후보들 사전투표 ‘너도나도’
제주도지사‧교육감 후보들 사전투표 ‘너도나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6.0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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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후보 5명, 교육감 후보 2명 모두 사전투표 참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도지사 및 제주도교육감 후보들도 모두 사전투표에 동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후보는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 김 후보는 8일 오전 6시30분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1층 회의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오전 7시부터 제주시 세무서 사거리에서 거리 인사로 사전투표 첫날 일정을 시작했다.

다른 도지사 후보들도 모두 사전투표 일정을 잡아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11시 바로 옆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다.

민주당 중앙당 차원의 유세 지원에 나서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도 같은 시간대 도의회 의원회관에서 사전투표 일정이 잡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도 이날 오전 10시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전투표에 참석한다.

또 녹색당 고은영 후보와 무소속 원희룡 후보는 오전 9시에 아라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한 뒤 도민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광수 후보와 이석문 후보도 오전 9시 같은 시간에 각각 아라동 주민센터 투표소와 제주시청에 사전투표에 동참한다.

한편 8일과 9일 이틀간 진행되는 전국 3512곳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제주 지역은 43개 읍면동마다 1곳씩 사전투표소 43곳이 설치됐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본인의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여진 신분증을 갖고 가면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선거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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