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이도2동을(이도2동, 도남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성민 후보가 6월 6일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선거운동을 최소화하고, 로고송 및 율동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성민 후보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빌겠다"고 말하며 "나라를 위해 말할 수 없는 고초를 겪으신 애국지사님,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참전용사님, 민주주의를 위해 항거하신 모든 분들의 고귀한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루는 초석이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강 후보는 "유가족 여러분께도 항상 감사드리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이 눈물 흘리지 않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애국과 보훈의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설 것이며, 정부가 추진하는 제주국립묘지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강 후보는 "겸허한 마음으로 차분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일체 로고송과 율동을 금지하고 선거운동원들은 오전 10시를 기해 묵념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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