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 "이석문 후보 지지 선언"
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 "이석문 후보 지지 선언"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06.05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 이석문 교육감 후보 지지후보 선정
5일 이석문 교육감 후보와 정책협약식 통해 조직적 활동 예정
이석문 후보.
이석문 후보.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이하 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가 이석문 교육감 후보를 지지후보로 정하고, 당선을 위한 조직적 활동을 예고했다.

이에 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5일 오후 5시 40분, 이석문 교육감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노동존중 평등학교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정책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공무원과 동일한 근무시간 적용 △8시간 미만 근무자 복리후생성 수당 시간비례 지급 철회 추진 △교사, 공무원 동일 근속대비 80% 이상 임금인상 보장 및 수당, 복리후생 수당 차별 철회 추진 △상시지속적인 업무를 하는 학교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노력 △방학 중 비근무자 방학 중 생계대책 수립 및 상시근무체계 전환 노력 △안전하고 건강한일터를 만들기 위해 인력충원 및 배치기준 개선 추진 △ 산업재해 예방 및 보상제도 강화 등이다.

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이석문 후보와 함께 학생, 교직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및 노동인권교육원 설립을 위해 협력하고, 일선 학교각종 회의에 학교비정규직(교육공무직) 노동자 참여 보장 등 노동존중 평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며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한편, 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지난 5월 29일 이석문 후보와 김광수 후보에게 정책질의서를 보낸 바 있다. 이석문 교육감 후보만 답변서를 보냈왔고, 이로써 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와 정책협약을 맺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