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6:21 (목)
한국BBS제주도연맹, ‘2018년도 제2회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개최
한국BBS제주도연맹, ‘2018년도 제2회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개최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8.06.05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단법인 한국BBS제주도연맹(회장 강경진)은 3일 오후 5시 ‘2018년도 제2회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모범학생 및 관계자 등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제주시 삼양동 소재 한라마을작은도서관에서 김창경 지도위원장 진행으로 개최했다.

김동호 관장은 김순이 시인의 시 ‘거침없이 가리라’와 가야금 연주를 했다.
김동호 관장은 김순이 시인의 시 ‘거침없이 가리라’와 가야금 연주를 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시낭송 등을 했는데 김동호 관장은 김순이 시인의 시 ‘거침없이 가리라'와 가야금 연주를 했다. 김영희 수필가이며 시인은 자신의 시 ‘사랑의 강’을 낭송하고 자신의 초등학교를 70세에 시작해 대학까지 공부했던 만학의 이야기와 스승을 잘 만나서 서울문학에 시와 수필을 추천해줘서 등단했던 삶의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 줬다. 이어 유태복 시인은 김종두 시인의 제주어 시 ‘사는 게 뭣산디’, 도종환의 시 ‘흔들리면서 피는 꽃’을 낭송했다.

김영희 수필가이며 시인은 자신의 시 ‘사랑의 강’을 낭송하고 스승을 잘 만나서 시와 수필을 등단했던 삶의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줬다.
김영희(87세) 수필가이며 시인은 자신의 시 ‘사랑의 강’을 낭송하고 스승을 잘 만나서 시와 수필을 등단했던 삶의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줬다.

김창경 사회자는 본 행사에 앞서 한국BBS제주도연맹을 소개 하면서 “BBS운동이란 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로서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들과 1:1결연을 통해 그들의  친구로서, 형으로서, 부모로서 그들을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운동입니다.”며 “BBS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삶의 의욕을 갖도록 보호, 지도하기 위하여 1904년 미국뉴욕에서 B.B.S 운동이 처음 시작된 이래 전 세계 12개국에서 활동 하고 있으며 제주도에서는 1964년 4월 18일 한국BBS제주도연맹이 설립되어‘우애와 봉사’정신으로 BBS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며 소개 했다.

김동호 한라마을 도서관 관장과 김승현 제주우슈협회장은 한국BBS도회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기념 촬영을 했다
김동호 한라마을 도서관 관장과 김승현 제주우슈협회장은 한국BBS도회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기념 촬영을 했다

이어 강경진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회원 여러분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소중한 장학금을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지급하는 행복한 자리입니다.”며 “한국BBS제주도연맹은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지할 것이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모범청소년들에 대한 장학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합니다.”며 인사말을 했다.

강경진 회장은 안형건, 김수진, 김승범, 이태영, 이해준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경진 회장은 안형건, 김수진, 김승범, 이태영, 이해준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청소년 선도에 힘써주신 분들에게 공로장을 수여했는데 ․도연맹 김창경 지도위원장과 박경숙 이사가 한국BBS중앙연맹 총재의 공로장을 이재영 총재를 대신해 도연맹 강경진 회장이 대신 전했다. 김성실 한국BBS제주도연맹 여성위원장은 한국BBS제주도연맹 회장 공로장을 강경진회장이 전했다. 이어 김동호 한라마을 도서관 관장과 김승현 제주우슈협회 회장이며 제주정무관 관장은 한국BBS도회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김용진 상임부회장은 정지은, 현예린, 박세형, 전성주, 김수진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용진 상임부회장은 정지은, 현예린, 박세형, 전성주, 김수진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강경진 회장은 모범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형건(제주인화초 6년), 김수진(제주 중앙초 6년), 김승범(동려청소년학교), 이태영(동려청소년학교), 이해준(동려청소년학교)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김용진 한국BBS제주도연맹 상임부회장은 정지은(동려청소년학교), 현예린(동려청소년학교)  박세형(제주화북초 6년), 전성주(제주화북초 6년), 김수진(제주화북초 5년)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BBS도연맹은  ‘2018년도 제2회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기념촬영했다.
BBS도연맹은 ‘2018년도 제2회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국BBS제주도연맹이 주관하여 한라마을작은도선관 후원으로 총 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가운데 탐라문학회(회장 장한라) 이어산 시인은 장학금에 보태 써 달라고 훈훈한 정이 담긴 금일봉을 전했다.
 

식후 행사로 제주정무관 우슈시범단의 시범 공연이 있었다.
식후 행사로 제주정무관 우슈시범단의 시범 공연이 있었다.

이어 식후 행사로 제주우슈협회 회장이며 정무관 관장인 김승현씨와 제주정무관 우슈시범단의 시범 공연과 만찬이 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