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21:53 (금)
6.13 지방선거 투표소 230곳 가운데 15곳 ‘이동’
6.13 지방선거 투표소 230곳 가운데 15곳 ‘이동’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8.06.04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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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관위,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 가정내 발송 마무리
​​​​​​​6월 8~9일 진행될 사전투표소는 읍면별 1곳씩 43개곳 설치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 230곳을 확정하고, 가정에는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1393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보냈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선관위는 부대 등에 근무하기에 가정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다며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4066명(군인 4062명, 경찰 4명)에게도 선거공보 발송을 완료했다.

투표소는 230곳이지만 지난 제19대 대통령 선거 때와 달리 6.5%에 해당하는 15곳은 투표소를 부득이하게 이동했다.

변경된 이유는 투표시설 및 접근 불편이 5곳(33.3%), 공사 등 기타 10곳(66.7%) 등이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8곳, 서귀포시 7곳이다.

제주시인 경우 한림읍 제1투표소가 귀덕1리사무소에서 귀덕초 체육관, 제12투표소는 한림3리마을회관에서 상대리종합복지회관으로, 제13투표소는 상명리마을회관에서 월림리사무소로 변경됐다.

애월읍은 제2투표소가 곽금초 체육관에서 곽지리어머니회관으로 이동됐으며, 구좌읍 제3투표소는 평대초 급식소에서 평대리게이트볼장으로, 우도면 투표소는 우도체육관에서 우도생활문화센터로 이동됐다.

제주시 동지역은 이도2동 제9투표소가 이도2주공아파트 32단지관리사무소에서 이도주공2.3단지 경로당으로, 봉개동 제1투표소는 서회천마을 경로당에서 동회천복지회관 경로당으로 옮겨진다.

서귀포시는 대정읍 제5투표소가 보성초 급식소에서 보성리복지회관으로, 남원읍 제12투표소는 남원2리 사무소에서 남원2리 마을회관으로, 성산읍 제1투표소는 성산초 급식소에서 성산리마을회관으로, 성산읍 제8투표소는 난산리사무소에서 난산리경로당으로, 안덕면 제1투표소는 화순리사무소에서 안덕중 체육관으로 이동된다.

또한 서귀포시 동지역은 효돈동 제2투표소가 효돈생활체육관에서 하효마을다목적회관으로, 대륜동 제4투표소는 새서귀초 과학실에서 대륜동문화복지센터로 옮긴다.

선관위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자신이 투표할 곳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미디어제주
선관위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자신이 투표할 곳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미디어제주

특히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제주도내 사전투표소는 읍면동 43곳에 각각 1곳씩 마련했다.

제주시 이도2동인 경우 제주시청 제1별관에 마련됐고, 이도1동 사전투표소는 제주시민회관 1층에 만들어졌다. 제주시 연동인 경우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 마련됐다.

서귀포시인 경우 대정읍은 대정초등학교에, 천지동은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 준비했다.

선관위는 투표소가 변경된 경우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제주도선관위는 홈페이지(www.nec.go.kr)와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에서 후보자와 정당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도록 했으며, ‘나의 투표소’에서 투표소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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