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자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김수향)는 6월 03일(일) 오전 10시 서귀포여자고등학교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문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지인 한마음축제 ‘제22회 총동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김수향총동문회장의 대회선언을 시작으로 전년도 우승기 반납, 선수대표 선서, 최다참가상 시상 등을 운동장에서 진행했다. 체육대회는 양지, 먼나무, 매화, 한라 4개팀으로 나눠서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70대이신 1회 선배님들의 윷놀이를 시작으로 동문들이 꾸미는 공연 및 장기자랑으로 다양한 무대공연을 즐기며 우정을 다지고, 계주달리기, 줄다리기 등 체육경기가 천연잔디가 깔린 아름다운 교정에서 진행됐다.

총동문회장은 “매해 준비과정부터 체육대회가 개최되기까지 선후배들이 함께 도움을 주고 있으며, 체육대회를 계기로 전국 각처에서 활동하던 동문이 함께 만나는 장이 되고 있다며, 오늘 체육대회가 ‘양지인’들이 즐기는 한마음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모교 교정을 한가득 채워준 동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총동문체육대회는 한태국교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서귀포시장, 고교총동문회장 및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고, 모교에 동문들의 장학금 전달식 및 매해 발간하는 총동문회 회보 ‘12호 양지소식지’를 발간하여 배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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