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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서예문인회 총연합회전 오는 6일 개막
제주도내 서예문인회 총연합회전 오는 6일 개막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8.06.04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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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전시…회원과 일반인 200여점
양상철 작품.
양상철 작품.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도서예문인화총연합회가 마련하는 제13회 전시회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총연합회전은 제주지역 서예와 문인화 전각, 서각 관련 17개 단체 회원과 일반 서예인 작품 등 모두 20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올해가 4.3 70주년인만큼 화합과 상생을 주제로 한 서화와 더불어 유배인, 선인들의 제주사랑 정신과 풍광을 묘사한 작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개막식은 전시 첫날인 6일 오후 5시 전시회 현장에서 열린다.

또한 9일 오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제9회 제주서예문인화인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추사 선생의 서예술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아울러, 올해의 제주작가상과 원로작가상 시상식이 마련된다. 서예문인화의 날은 전통의 가치와 서예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제주에서 처음 지정됐다.

양상철 대표회장은 “제주는 추사 정신을 물려받은 곳이며, 제주의 서예를, 우리나라의 서예로, 나아가 세계의 서예로 발전시키는데 모두가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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