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청보리‧마늘‧방어축제를 제주의 명품 대표축제로
문대림 “청보리‧마늘‧방어축제를 제주의 명품 대표축제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6.0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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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자신의 텃밭 대정‧안덕 지역 집중 유세로 표심 공략
문대림 후보 대정지역 유세 현장. /사진=문대림 후보 선거사무소
문대림 후보 대정지역 유세 현장. /사진=문대림 후보 선거사무소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는 대정지역 집중 유세에서 농‧어민들이 가격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으로 농‧어업에 종사하는 지역 주민들의 표심 공략에 나섰다.

문대림 후보는 3일 오후 6시30분 방어축제거리 입구에서 열린 유세에서 “우리 대정은 마늘, 감자, 방어 자리와 같은 천하일품 생산물이 많다. 제주에서 가장 너른 평야가 있고, 가파도 마라도가 있어 풍부한 어장을 소유하고 있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문 후보는 “가격이 떨어질 경우를 대비해 감자, 양파, 마늘 등 제주도의 전 작물에 대한 ‘제주농산물가격안정제도’를 전면적으로 시행하겠다”며 “이를 위해 농산물가격안정기금 2000억원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농가당 6400만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인 농가 부채 문제와 관련, “빚의 많은 부분이 FTA 시설자금인데 수익은 낮은데 이자가 너무 높고 상환기간이 선진국에 비해 너무 짧다”며 “FTA기금의 이자를 1% 이하로 즉각 내리고, 상환기간을 3년 거치 7년 상환에서 20년 장기상환으로 바꿀 수 있도록 문재인 대통령께 즉각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정 지역에 백조일손지묘플 비롯한 4.3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 그 어느 지역보다도 많다는 점을 들어 “저 문대림이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 4.3특별법 전부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고, 희생자 배·보상과 관련한 국가예산을 확보하겠다. 4.3유가족 지원도 확실히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밖에도 그는 △청보리·마늘·방어축제를 제주대표 축제로 탈바꿈 △마라도와 가파도를 잇는 ‘해양복합 생태관광지’ 육성 △지역민이 직접 지역관광에 참여하는 마케팅 조직 육성 △지역내 역사문화자원을 잇는 관광벨트 조성사업 추진 △알뜨르 무상양여를 통한 평화대공원 조성 혹은 주민 희망사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화순 사거리에서 여린 안덕 지역 유세에서는 “안덕면에서 많이 나는 콩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품종개발에 투자를 강화하고 6차산업화를 통해 콩 생산농가의 소득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감귤농사 짓는 분들을 위해 신품종 보급체계를 확대하고 2010년 중단된 북한 감귤보내기 사업을 다시 시작해 맛좋은 제주 감귤을 북한과 중국으로 수출하겠다”며 “문대림은 말만 앞세우는 정치인이 아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제주의 미래를 바꿀 것이다. 소통하는 도지사, 책임지는 도지사 힘있는 도지사를 선택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안덕 지역에서도 △공익형 소득직불제 적극 시행 △밭농업직불금 상향 조정 △농업재해보험 확대 적용 △갯녹음 현상 해소를 위한 인공어초사업 강화 △빗물 가둬 농업용수기반 조성 등을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날 대정‧안덕 지역 유세에는 우상호, 유은혜 국회의원과 강기정 전 국회의원 등이 찬조 연설에 나섰다. 우 의원 등은 “청와대와 소통할 수 있는 힘있는 도지사가 지금 제주에 필요하다”며 “문대림 후보만이 그일을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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