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개발사업은 후대의 불행을 담보로 한 것”
“대규모 개발사업은 후대의 불행을 담보로 한 것”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6.0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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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고은영 후보, 4일 함덕해수욕장 및 인근 상가 유세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녹색당 고은영 후보는 3일 함덕해수욕장 잔디밭에서 열린 맨도롱장과 인근 상가들을 방문, 샐러와 지역 주민들, 상가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고 후보는 “아름다운 함덕 바당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여러분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소한의 출력을 말을 건넨다”고 전기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선거운동에 나서는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그는 최근 제주에 제2공항과 오라관광단지, 근거리 해상풍력단지 등 개발사업이 후대의 불행을 담보로 한 것이라면서 “매년 여름이 되면 곳곳에서 오폐수가 걸러지지 않고 아름다운 바다를 더럽히고 있고 제주가 받아들일 수 있는 관광객은 이미 성수기에 초과하고 있다”고 과잉 개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그는 “제주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관광객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들로부터 환경부담금 얼마를 받을지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에게 지금 중요한 것은 관광객을 더 많이 받는 것이 아니라 행복한 삶의 기준, 천천히 살면서도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제도적으로 보장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기 위해 우리가 목소리를 내야 하고 선택해야 한다”면서 그런 삶을 향한 첫 걸음을 시작하기 위해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녹색당을 선택해줄 것을 호소했다.

고은영 후보가 4일 함덕해수욕장에서 열린 맨도롱장에서 샐러 및 지역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고은영 후보 선거운동본부
고은영 후보가 4일 함덕해수욕장에서 열린 맨도롱장에서 샐러 및 지역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고은영 후보 선거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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