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문대림 후보 선거사무소서 중앙선대위 회의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주요 인사들이 6‧13 지방선거에 나서는 제주지역 후보자들을 돕기 위해 ‘총출동’한다.
3일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4일 오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제5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제주회의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이 4일 문대림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제5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가지고 6.13 지방선거에 나서는 제주지역 후보 지원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중앙당사에서 열린 1차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더불어민주당]](/news/photo/201806/306440_194663_850.jpg)
이날 회의에는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당 대표)을 비롯해 이해찬 수석 공동선대위원장, 이석현·강기정·전해철·장만채·박영선·우상호 선대위원장, 이춘석 선거대책본부장, 김병관 청년위원장, 윤호중 조직상황실장, 임종성·정춘숙 조직본부장, 김태년 정책위원장, 김정우 비서실장, 김 현 대변인, 박범계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제주에서는 김우남 선대위원장과 위성곤 도당위원장, 강창일·오영훈 국회의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참석하게 된다.
문대림 후보 측은 “이번 중앙선대위 제주회의가 제주지역 표심을 사로잡고 문 후보에게 힘을 실어줌은 물론,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후보들의 압승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 중앙선대위 회의에선 제주권력 교체, 제주지역 압승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한 의견교환과 전국 상황의 당면 현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추미애 당대표는 이날 회의가 끝난 뒤 방송사 합동 인터뷰, 제주시 동문시장 탐방 및 지원 유세, 서귀포 올레시장 투어,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집중유세 등에 나설 예정이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서귀포1호 광장에서 서귀포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앞서 지난 1일 전라북도 군산시 강임준 군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