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오라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승아 후보가 지난 1일 애향운동장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승아 후보는 출정식에서 “지금의 오라동을 위기로 판단, 오라동을 제주의 중심 지역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을 지하 또는 복층 시설로 개축하고 공공 행사시 지역 상가 또는 식당을 우선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제주종합경기장 주변지역 지원 조례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오라동 공약으로는 ▲오라소통문화센터 8곳 개설 ▲악취와 모기(해충) 퇴치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제도‧처우 개선 ▲제주맞춤형 육아지원제도-아이돌봄서비스 개편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마을길 환경개선 ▲사람 중심의 도시계획 조기 추진 ▲오라역사문화거리 조성 ▲오라리 4·3의 기억 재조명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끝으로 “오라동의 가치, 오라동의 자원, 주민들의 자존을 방치하지 않겠다”며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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