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일정 돌입 … “표심을 잡아라”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일정 돌입 … “표심을 잡아라”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5.31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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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제주도교육감‧제주도의회 의원 선거에 106명 출마
후보들마다 출정식‧거리 유세 … 유권자들 마음 잡기 ‘안간힘’
‘매니페스토 정책 선거 실천 협약식’에 참석한 제주도지사 후보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미디어제주
‘매니페스토 정책 선거 실천 협약식’에 참석한 제주도지사 후보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됐다. 31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6월 12일까지 13일 동안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치열한 경쟁의 시간이다.

제주 지역에서는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 제주도의회 의원 등 모두 43개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도지사 선거에 5명, 교육감 선거 2명,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비례대표‧교육의원 후보 포함) 99명 등 모두 106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오전 9시 자신의 고향인 대정읍 하모체육관에서 대정읍 출정식을 시작으로 저녁 7시 제주시청 상징 조형물 인근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세몰이에 나선다.

또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는 오전 7시 제주시 서문시장 상인들을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오후 6시30분 제주시 동문로터리 분수대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는 여성대학 현장 학습 4.3탐방과 경로당 급식봉사,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도지부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노인들을 만나는 일정을 잡고 있다.

녹색당 고은영 후보는 오전 7시 출근 유세 후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선거운동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진 뒤 오후 5시30분에는 시청 앞 상징 조형물 인근에서 퇴근 유세에 나선다.

무소속 원희룡 후보는 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제주시청 인근 거리 인사와 선거운동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진 뒤 저녁 7시에는 신제주 롯데마트 앞에서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감 선거에 나선 김광수 후보와 이석문 후보도 각각 등굣길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김 후보는 바다환경 정화활동 행사와 오후 4시 4.3 유족회와 간담회 일정이 잡혀 있고, 이 후보는 제주시 및 서귀포시 시민들을 잇따라 만나는 민생탐방을 계획하고 있다.

도의원 및 교육의원 후보들도 31일 또는 6월 1일 출정식 일정을 잡고 거리 유세를 통해 자신의 공약을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는 인쇄물·언론매체·정보통신망·대담·토론회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후보자와 배우자,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도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을 붙이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유세차를 이용한 선거 운동도 가능하다.

후보자 등록 상황과 정보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과 ‘선거정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의원 선거의 경우 제주시 노형동 갑 김태석 후보와 노형동 을 이상봉 후보, 한경‧추자면 좌남수 후보 등 지역구 도의원 후보 3명과 제주시 동부 부공남, 제주시 중부 김장영, 서귀포시 동부 오대익, 서귀포시 서부 강시백 후보 등 교육의원 후보 4명은 후보등록 마감 결과 단독 입후보, 무투표 선거구로 확정돼 일체의 선거운동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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