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PLS 시행 한시적 유예 추진하겠다”
장성철 “PLS 시행 한시적 유예 추진하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5.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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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업의 실정 고려하지 않은 전국적 시행 안돼”
장성철 후보
장성철 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시행의 한시적 유예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성철 후보는 30일 제주 현안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가 내년 1월 1일 시행을 추진중인 PLS 제도의 시행 조건을 충분히 점검하고 준비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유예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사)제주당근연합회와 제주월동무생산자협의회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PLS 제도 시행 한시 유예 주장에 전적으로 공감을 표시했다.

실제로 품목별 등록 약제가 메밀처럼 없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예로 들어 품목별로 작물에 살포 가능한 등록약제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그는 “월동채소 위주의 제주 밭농업은 논농사 위주의 육지부와 많이 다르다”면서 “한 농지에 다양한 품목을 교차로 재배하는 경우가 많은 제주의 농업 실정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 관리라는 측면에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도입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찬성한다”면서도 “현장 농업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제도 시행에 따른 문제점을 사전에 해소한 후 시행하는 것이 옳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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