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중,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 거둬...
"훈련장 공사 등으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한 성과"
"훈련장 공사 등으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한 성과"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한라중학교(교장 김재돈)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여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대회 기간 동안 한라중 선수들은 전국의 선수들을 상대로 유감없는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한라중 교기인 수영부(다이빙)에서 남중부 싱크로다이빙3m 김대준․김대운(3) 금메달, 여중부 싱크로다이빙3m 김예림․설윤재(3) 금메달, 남중부 플랫폼싱크로 김대운․김대준(3) 금메달, 여중부 플랫폼싱크로 설윤재(3)․윤유빈(1) 금메달, 남중부 플랫폼다이빙 김대운(3) 은메달, 여중부 1m스프링보오드 김예림(3)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체조부에서는 여중부 도마․마루 현진주(1) 금메달, 여중부 평균대 현진주(1)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 출전 종목인 유도부에서는 여중부 –52kg급 이본(3) 은메달, 승마종목에서 남중부 장애물비월 장형준(3)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라중 김재돈 교장은 “훈련장 공사 등으로 열악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종목별 맞춤형 훈련과 개개인의 꾸준한 노력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교기 종목 뿐만 아니라 개인 출전 종목의 선수들 또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기쁘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성실하게 전력을 다한다면 더 큰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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