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공개검증’ 뒤에 숨어 진실 은폐하지 마라”
“원희룡, ‘공개검증’ 뒤에 숨어 진실 은폐하지 마라”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5.29 17: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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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후보측 “비오토피아 진실 규명 유일한 방법은 검찰 수사”
문대림 후보측이 원희룡 후보 캠프의 비오토피아 특별회원 문제에 대한 공개검증 제안을 일축했다. ⓒ 미디어제주
문대림 후보측이 원희룡 후보 캠프의 비오토피아 특별회원 문제에 대한 공개검증 제안을 일축했다.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가 연이틀 비오토피아 특별회원 관련 의혹에 대한 공개검증을 제안하자 문대림 후보측이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한 검찰 수사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원 후보측의 공개검증 요구를 일축한 것이다.

문 후보측은 29일 홍진혁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원 후보에게 “후보 당사자의 증언과 물증, 관계자들의 구체적인 증언, 합리적인 정황이 있음에도 ‘공개검증’이라는 현란한 말 장난으로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면서 “권력형 비리에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먼저 자백하고 석고대죄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원 후보측의 말도 안되는 마타도어에 단호하게 대응했으며,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고자 당당하게 검찰에 고발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오토피아 특별회원 문제와 관련, 문 후보측이 비오토피아 사업장에서 관리하는 특별회원 명부와 현장 관계자의 녹음 파일, 녹취록 등을 이미 공개했다는 점을 재차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원 후보측이 비오토피아 전 주민회 회장과의 말맞추기나 직원 대상 함구령 등을 통해 증거 인멸을 시도하는 정황이 나타나고 있는 데다, 공익제보자 신변 보호가 필요하고 진실을 명확히 규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검찰 수사라고 판단했다”고 검찰 고발 이유를 밝혔다.

특히 그는 “원 후보가 비오토피아 특별회원 관련 공개검증을 주장하는 것은 실체적인 진실을 감추고 오로지 정치적 공방만을 하겠다는 것으로밖에 비쳐지지 않는다”며 “지난 4년 원 후보는 문제가 된 모든 사안에 ‘꼬리 자르기’로 일관하면서 ‘내 탓’은 없고 ‘남 탓’만 하는 작태에 분노를 느낀다”고 토로했다.

이에 그는 “‘공개검증’이라는 말 뒤에 숨어 진실을 은폐하려 들지 말고 원 후보와 배우자는 비오토피아 특별회원으로 위촉돼 어떤 혜택을 받았는지 당장 밝힐 것을 촉구한다”며 떳떳하다면조속한 검찰 수사를 촉구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진실을 찾는 오직 하나의 방법은 검찰 수사 뿐이며 나머지는 허울뿐인 껍데기이고 정치적 공방일 뿐”이라며 “원 후보는 더 이상 ‘공개검증’ 운운하지 말고 검찰 조사를 지켜보면 될 일”이라고 공개검증 제안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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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8-05-30 00:16:19
문씨야,뭐가 그리 떳떳하지못해
공개검증을 거부하냐?
니가 진짜 이럴수록 더 의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