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2-12-06 16:30 (화)
민주노총 제주본부 노동당‧녹색당‧민중당‧정의당 지지선언
민주노총 제주본부 노동당‧녹색당‧민중당‧정의당 지지선언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5.29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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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중심 평등사회 6‧13 지방선거 위해 진보정당과 함께”
“최저임금법 개정안 국회 통과…더불어민주당도 노동적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6‧13 지방선거 나서는 노동당, 녹색당, 민중당, 정의당 등 4개 정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9일 4개 정당 관계자 등과 함께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중심 평등사회로 가는 지방선거를 위해 진보정당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노동당, 녹색당, 민중당, 정의당 관계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미디어제주
29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노동당, 녹색당, 민중당, 정의당 관계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미디어제주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지난 28일 최저임금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이 통과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저임금 개악 법안은 저임금 노동자로 시작해 결국 모든 노동자의 임금 삭감, 생존권 위협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이를 경고하며 법안 철회를 요구했지만 집권 여당과 보수 야당이 국회에서 강행 처리했다”고 비난했다.

특히 “어제(28일) 다시 한 번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노동 적폐 정당의 본질을 목격했다”며 “그들은 절대 다수 노동자의 편이 아니라 한 줌 재벌의 편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이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에서 노동당, 녹색당, 민중당, 정의당을 지지정당으로 결정했고 4개 정당 소속으로 출마하는 도지사 후보, 지역구 도의원 후보, 비례대표 후보들을 지지후보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최저임금법 개악을 하면서 재벌의 편에 서서 노동자의 피 같은 임금을 깎아먹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결코 지지와 연대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민주‧자유한국‧바른미래당 결코 지지와 연대 대상 될 수 없어”

비정규직 제로화‧노조할 권리‧사람다운 삶‧시민참여 보장도 제안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이번 지방선거가 노동중심, 평등사회로 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거기에 함께 할 수 있는 정당과 후보가 바로 노동당, 녹색당, 민중당, 정의당이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민 여러분, 반노동 정책과 난개발 및 부조리로 망가져가는 제주 사회를 진보정당과 함께 노동중심 평등사회로 변화시키는 일에 동참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이날 6‧13 지방선거 정책 제안으로 ▲비정규직 제로 사회 실현 ▲노조할 권리 적극 보장 ▲사람다운 삶을 보장 ▲노동자 시민 참여 보장 등을 발표했다.

한편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지지선언을 한 정당 후보는 다음과 같다.

▲제주도지사 후보=녹색당 고은영 ▲지역구 도의원 후보=민중당 김형미(제주시 이호‧외도‧도두), 정의당 김대원(제주시 일도2동을)‧고성효(서귀포시 안덕면) ▲비례대표 후보=노동당 김연자, 녹색당 오수경‧김기홍, 민중당 강은주, 정의당 고은실‧김우용‧김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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