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국 장애인실태조사 결과, 제주지역 등록장애인 2명중 1명이 장애노인
"고령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유형의 특성 알아보고, 서비스 정책방향 모색"
"고령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유형의 특성 알아보고, 서비스 정책방향 모색"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오는 30일 오후 2시 장애인복지관에서 '고령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주지역은 2017년 기준 노인인구 비율이 14.7%를 초과하여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들었으며, 한경·한림 등 농어촌지역은 이미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들어서고 있다. 65세 이상 장애노인은 등록장애인의 45.4%를 넘어섰다.
이번 세미나는 인구고령화와 장애인 수명증가로 고령장애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고령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유형에 따른 특성을 알아보고, 장애노인을 위한 서비스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고령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특성’이란 주제로 기조강연(노승현 교수/루터대 사회복지학과)이 진행되며, 노화장애인 거주시설인 ‘교남시냇가’의 사례발표, 제주지역 고령장애 현황 및 제언(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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