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종달초등학교(교장 강순문)는 25일 본교 과학실에서 호주 Black Mountain 초등학교 학생들과 첫 원격화상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화상수업은 종달초 5, 6학년 학생들과 호주 Black Mountain 초등학교 학생들이 ‘자기소개와 학교 소개’라는 공통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양국 아이들은 실시한 영상을 통해 자기소개를 하고, 서로에 대해 질문하며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호주 학생들은 첫 만남을 축하하는 의미로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 종달초 학생들은 학교와 학교 주변 소개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양국 초등학교 간 화상수업은 6회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종달초 관계자는 "제주의 자랑 및 자연환경, 각 나라의 민속 이야기, 노래, 스포츠, 영화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눔으로써 외국 친구들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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