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종씨, ‘대한문학’ 61호에 수필(신인문학상 수상) 등단
정신종씨, ‘대한문학’ 61호에 수필(신인문학상 수상) 등단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8.05.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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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종 수필가
정신종 수필가

정신종(79, 제주시 일도이동) 씨가 종합문예지 계간 ‘대한문학’ 61호(2018년 봄)에서 자신과 10년 넘게 인연을 맺은 제주시니어클럽의 역사와 활동을 담백하게 풀어낸 수필 ‘행복한 일터’로란 제목으로 수필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수필가로 등단했다.
 
80세를 목전에 둔  정 수필가는 “대한문학사로부터 ‘수필가 등당’이라는 전화를 받고 소감문을 보내라는 청탁에 무척 반가웠다.”며 “비록 앞으로 팔순을 바라보는 늦깎이 노인이나 이제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통과의례를 거치는 과정에 들어서게 됐구나 하는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등단을 권해주신 대한문학 출신 제주의 김길웅, 서흥석 수필가님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행복한 노후시대를 맞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작품 활동을 꾸준히 계속하면서 노후생활을 즐겁게 보내려는 야심찬 포부를 가지면서 수필가의 등단소감을 쓴다”고 밝혔다.

심사위원(김길웅, 김종, 나인구, 박영덕, 이용만, 이종희, 정태헌, 박은주)들은 “정신종님은 굳이 ‘행복한 일터’를 당선작으로 삼는 것은 일상의 소소한 일화보다는 세상을 관조하는 예지가 목마르기 때문이다.”며 심사평을 했다.

그들은 또 “초회 추천작 ‘가족과 방심’에서 나타났듯이 아들의 위암말기라는 가족의 우환을 이겨온 끝에 행복한 일터를 작품으로 건진 것이라 믿어진다.”며 “그동안 여려 곳에서 창작의 과정을 수련해 온 것으로 미루어 글쓰는 작업이나 글을 쓰는 마음 바탕이 갖추어져 있다고 믿어 당선자의 대열에 세운다.”라고 높이 평했다.

정신종 작가는 KBS제주방송총국 기자와  제주도문우회(‘제주문우’ 창간호부터 3호까지) 편집위원장 역임,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수필창작반 수료, 현재 (사)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일도2동 연수경로당 회장, 실버넷뉴스 미래경제부 기자, 제주녹담수필문학회 회원, 제주문화원 문화학교 문예창작반에서 만학의 꿈을 펴고 있는 중이다.

‘대한문학’제61호에는 시에 정은자씨, 수필에 신수옥, 이미자, 김균자 정신종씨, 단편소설에 최길자씨 를 각각추천 완료되어 등단했다.
‘대한문학’제61호에 추천 완료되어 등단한 작가들.

한편 ‘대한문학’제61호에는 시부분에 정은자씨, 수필부분에 신수옥, 이미자, 김균자 정신종씨, 단편소설 부분에 최길자씨 등이 2018 봄호로 각각추천 완료되어 등단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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