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경청투어' 2일 차, 보목~하효 지역 주민과 간담회 통해 소통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송산동·효돈동·영천동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주용 후보가 2일 차 민심경청투어를 통해 "보목하수종말처리장 증설에 따른 주민복지 강화"를 약속했다.
김주용 도의원 후보는 25일 보목에서 하효까지의 지역을 찾아 민심경청투어를 진행했다.
김 후보는 보목마을 투어에서 지역현안 청취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고, 이 자리에서 지역주민들은 "아름다운 보목 해안에 하수종말처리장이 자리 잡아 불쾌한 냄새를 감수해 왔는데, 다시 증설하겠다고 해서 걱정이 많다"고 건의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하수종말처리장 시설 증설의 필요성는 동의하지만, 보목주민들의 직·간접적 피해를 행정이 보살펴야 한다"면서 "만약 도의회에 입성한다면 보목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주민복지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오늘(26일), 하효~신효지역을 도보로 돌며 3일 차 민심경청투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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